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알림

'72억 재산' 쟁점 된 이균용 대법원장 후보자 인사 검증

입력
2023.09.16 04:30
18면
0 0

[배계규 화백의 이 사람]

이균용 신임 대법원장 후보자. 배계규 화백

이균용 신임 대법원장 후보자. 배계규 화백

사법부 내 손꼽히는 원칙주의자가 야당의 송곳 검증을 무사히 견뎌낼 수 있을까. 이균용 대법원장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19일부터 이틀간 열린다.

'무너진 사법 신뢰 회복'을 외친 이 후보자는 72억 원대 재산 형성 과정에 대한 사전 검증에서 신뢰를 잃고 있다. 역대 대법원장 후보자 가운데 가장 많은 재산을 보유한 그는 비상장주식 신고 누락, 농지법 준수 여부, 자녀들의 해외 재산 미신고 문제 등의 허점이 노출됐다. '친구의 친구'라는 대통령과의 관계도 정치권 관심 대상이다.

"재산신고 관련 법 개정을 몰랐다"는 그가 청문회장에서 명쾌한 소명을 내놓을지 관심이 쏠린다.

이정원 기자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를 작성한 기자에게 직접 제보하실 수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리며, 진실한 취재로 보답하겠습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