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건축이 예정된 서울 잠원동 신반포4차아파트를 2021년 31억 원에 '영끌' 구매했다. 투기성 매수에 딸 대출을 11억 원 끌어다 썼는데, 이는 사업운전자금 명목 대출이었다. '사업자' 딸은 곧장 유학을 떠났다. 사기 대출 의혹이 커지자 아파트를 팔고 시세차익은 기부하겠다고 했지만 언제, 어떻게 팔지 밝히지 않았다. 금융감독원은 조사에 나섰고, 새마을금고는 딸에게 내준 대출액 11억 원을 회수하기로 했다. '재건축 대박'의 꿈을 날린 양문석 더불어민주당 후보. '국회 입성' 꿈을 놓지 못한 채 살얼음판 레이스 완주 의지에 불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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