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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회장에게서 '국내 주식 부자 1위' 빼앗은 이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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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회장에게서 '국내 주식 부자 1위' 빼앗은 이 사람

입력
2025.03.06 18:00
수정
2025.03.06 18:20
0 2

한국 CXO 연구소 분석
조정호 메리츠금융지주 회장
6일 종가 기준 주식 재산 12조4334억 원
12조1666억 원인 이재용 회장 앞서

조정호 메리츠금융지주 회장. 연합뉴스

조정호 메리츠금융지주 회장. 연합뉴스


조정호 메리츠금융지주 회장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을 제치고 국내 주식부자 1위 자리에 올랐다.

6일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에 따르면 이날 종가 기준 조 회장의 주식재산 평가액은 12조4,334억 원으로 집계됐다. 기존 1위였던 이 회장의 주식 재산(12조1,666억 원)보다 2.2% 많다.

이는 메리츠금융지주가 약진하는 사이 삼성전자와 삼성물산 등 이 회장이 보유한 핵심 주식 종목이 고전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조 회장이 보유한 메리츠금융지주 주식은 2024년 1월 2일 5만8,800원에서 이날 12만7,200원으로 216% 올랐다. 조 회장은 메리츠금융지주 지분을 9,774만7,034주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조 회장이 보유한 주식 가치는 2024년 1월 초만 해도 5조7,475억 원으로 1위였던 이 회장의 38.7% 수준이었다. 이후 메리츠금융지주 주가가 상승세를 타며 같은 해 10월 '10조 클럽'에 이름을 올린 데 이어 지난달에는 주식 재산이 12조 원대로 늘며 이 회장과의 격차를 빠르게 좁혀 나갔다. 지난해 1월 초 34위였던 메리츠금융지주 시가총액 순위도 이날 15위를 기록하며 10위 권대에 진입했다.

반면 같은 기간 삼성전자 주가는 7만9,600원에서 5만4,300원으로 32%, 삼성물산 주가는 12만9,300원에서 12만2,300원으로 5.4% 떨어졌다. 다만 삼성생명 주가는 6만8,200원에서 8만5,400원으로 올랐다. 2024년 1월 초 14조8,673억 원이던 이 회장의 주식 재산은 9월 13조7,956억 원, 2025년 1월 11조9,099억 원으로 꺾였다가 줄곧 12조~13조 원을 오르내렸다.


한국CXO연구소 제공

한국CXO연구소 제공




이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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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2

0 / 250
  • 자유대한민국수호 2025.03.06 18:24 신고
    민주당아, 삼성전자 주저 앉히느깐 좋냐??

    이 민주당 매국노들아, 너네들 간첩법 개정 반대 때문에 지금 이 순간에도 중국 공산당에 기업비밀이 줄줄 세어나가고 있다.

    이재용 못 잡아먹어서 그렇게도 안달이더니, 결국은 삼성전자 기업활동을 가로막아 중국에 들어바치려는구나!

    공산주의 간첩들아, 너네들은 최소 사형감들이다.
    대한민국의 적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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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석배 2025.03.06 18:42 신고
    1위 - 2위 별반 차이가 없어 보인다. 차이가 난다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누구나 다 아는 사람인고 메리츠금융 회장 조정훈? 국민의 힘 조정훈 의원과는 동명이인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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