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이어 ‘서울 맨발걷기 페스티벌’ 계획

15일 서울 강남구 대모산 한솔공원에서 열린 '맨발걷기숲길힐링스쿨 개강식'에서 김용호 서울시의원(왼쪽 네번째)을 비롯한 주요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 제공
15일 서울 강남구 대모산에서 2025 '맨발걷기힐링스쿨' 개강식이 개최되었다. 2016년부터 시행된 본 행사는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회장 박동창)가 진행하고 있다.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 상임고문으로 활동 중인 김용호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부위원장은 이날 개강식 축사를 통해 “땅이 주는 치유의 선물이자 건강한 삶에 도움을 주는 맨발걷기에 적극 앞장서겠다”며 “서울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시 차원에서도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평소 맨발걷기의 확산을 위해 활동 중인 김 부위원장은 용산가족공원을 비롯해 한강공원을 중심으로 서울 곳곳에 맨발걷기 건강길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이를 통해 서울시민들이 맨발걷기를 생활화하고 보다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것으로 김 부위원장은 지난해 ‘서울 K-맨발걷기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치렀던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도 서울숲길에서 두 번째 대회를 계획하고 있다.
한편, 이날 개강식에는 조성명 강남구청장을 비롯해 전국에서 300여 명의 맨발걷기 동호인들이 모여 봄날 대모산의 정취와 함께 맨발걷기를 즐겼다.

15일 서울 강남구 대모산 한솔공원에서 열린 '맨발걷기숲길힐링스쿨 개강식'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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