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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스의 도시 경주에서 세계축제 지도자들 한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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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스의 도시 경주에서 세계축제 지도자들 한자리에

입력
2025.03.20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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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까지 아시아축제도시 컨퍼런스 열려

양금희(왼쪽5번째) 경북도 경제부지사, 주낙영(6번째) 경주시장 등이 19일 오후 2025 피나클어워즈_&_아시아축제도시컨퍼런스 환영리셉션에서 세계 축제지도자들과 기념촬영 중이다. 경북도 제공

양금희(왼쪽5번째) 경북도 경제부지사, 주낙영(6번째) 경주시장 등이 19일 오후 2025 피나클어워즈_&_아시아축제도시컨퍼런스 환영리셉션에서 세계 축제지도자들과 기념촬영 중이다. 경북도 제공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세계적인 축제 및 이벤트 산업의 미래를 조망하는 ‘2025 피나클어워즈 & 아시아축제도시 컨퍼런스’가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마이스(MICE)의 도시 경주에서 열린다. 마이스는 기업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 tour) 국제회의(Convention) 전시(Exhibition)의 첫글자를 딴 것이다.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화백컨벤션뷰로와 세계축제협회 아시아지부(IFEA Asia)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8개 APEC 회원국을 비롯해 총 11개국 250여 명의 세계적인 축제 및 관광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세계 문화관광 산업의 혁신 방향을 모색하고 apec경제권내에서 문화교류를 활성화하고, 관광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모델을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행사로 △세계축제협회 이사회 △해외축제 전문가 워크숍 △아시아축제교류의 밤 행사가 열렸다. 20일부터 △아시아축제도시 컨퍼런스 △아시아축제도시 지정식 △아시아페스티벌어워즈 등이 21일까지 계속된다.

경북도는 이번 행사가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열리는 행사인 만큼,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관광산업 활성화 및 지역 축제의 세계화를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지난 19일 열린 환영리셉션에 참석한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이번 컨퍼런스에서 논의되는 축제 성공 사례와 글로벌축제 성공 전략을 바탕으로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열 것”이라며 “우리 역사ㆍ문화 자산의 우수성과 더불어, 올가을 이곳 경북 경주에서 개최되는 2025년 APEC 정상회의에도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광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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