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무죄' 선고에 환호와 눈물 섞인 민주당 의원들 기쁨의 순간
뉴스+ • 조회수 14.3만회 • 1일 전
25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위증교사 사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무죄를 선고받고 취재진과 만난 이 대표는 '큰 바닷속의 좁쌀 한 알'이라는 뜻의 사자성어 '창해일속'(滄海一粟)을 인용하며 "(무죄를 받는) 그 과정이 어렵고 길었지만, '창해일속'이라고 제가 겪는 어려움이야 큰 바닷속의 좁쌀 하나에 불과하지 않겠느냐. 국민들이 겪는 어려움의 고통과 제가 겪는 어려움을 (비교하면) 미미하다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재명 대표의 위증교사 혐의에 대해 1심 재판부가 무죄를 선고한 소식이 전해지자 민주당 의원들과 지지자들은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 대표가 청사 밖으로 나오자, 의원들과 지지자들은 이 대표에게 박수와 함성을 보냈다.
이 대표가 차를 타고 법원을 떠난 뒤에도 남은 의원들은 서로 악수하고 얼싸안으며 기쁨을 나눴다.
김민석 의원과 윤종군 의원을 눈물을 흘리기도 했고 한민수 의원과 정청래 의원은 지지자들을 향해 감사 인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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