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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광모 LG 회장, 지난해 보수 81.8억…임원 평균은 6.5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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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광모 LG 회장, 지난해 보수 81.8억…임원 평균은 6.5억 원

입력
2025.03.18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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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봉석 부회장·하범종 사장도 보수 줄어

구광모 LG 회장이 인도 뉴델리 LG전자 노이다 생산공장에서 에어컨 생산과정을 살펴보고 있다. LG 제공

구광모 LG 회장이 인도 뉴델리 LG전자 노이다 생산공장에서 에어컨 생산과정을 살펴보고 있다. LG 제공


구광모 LG그룹 대표이사 회장2024년 ㈜LG에서 81억7,700만 원을 보수로 받았다. 구 회장은 LG계열사 중 지주 회사인 ㈜LG에서만 보수를 받는다.

18일 ㈜LG가 공시한 사업 보고서에 따르면 구 회장은 급여 46억7,600만 원, 상여 35억100만 원을 수령했다. 2023년 83억2,900만 원보다 1억5,200만 원 감소했다.

사내이사 중 권봉석 ㈜LG 대표이사 부회장은 32억2,300만 원(급여 18억4,300만 원, 상여 13억8,000만 원), 하범종 경영지원부문장(사장)은 13억2,100만 원(급여 9억3,700만 원, 상여 3억8,300만 원)을 각각 보수로 받았다.

이와 함께 홍범식 LG유플러스 최고경영자(전 ㈜LG 경영전략부문장)는 12억3,400만 원, 정현옥 고객가치혁신팀장(부사장)은 7억4,400만 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등기 임원은 16명으로, 2023년 18명에서 2명 줄었다. 평균 연봉은 6억4,500만 원으로 전년 6억3,300만 원 대비 1,200만 원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등기 임원을 제외한 ㈜LG 직원 182명의 1인 평균 연봉은 1억8,700만 원이다. 2023년 1억8,800만 원 대비 100만 원 줄었다.



이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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