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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세 "이재명 조폭이냐... 현행범 체포대상 1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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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세 "이재명 조폭이냐... 현행범 체포대상 1순위"

입력
2025.03.20 09:27
수정
2025.03.20 10:23
4 0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 19일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채용박람회 개막식에서 축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 19일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채용박람회 개막식에서 축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0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겨냥해 "현행범 체포대상 1순위"라고 주장했다.

권 비대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비대위 회의에서 이 대표의 전날 '최상목 몸조심' 발언과 관련해 "조폭이나 할 법한 발언"이라며 이같이 지적했다.

전날 이 대표는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겸 부총리가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임명하지 않고 버티는 것을 두고 "지금 이 순간부터 국민 누구나 직무유기 현행범으로 체포할 수 있기 때문에 몸조심하기 바란다"고 경고했다.

권 비대위원장은 이에 대해 "이 대표는 스스로 판사가 돼서 최 권한대행을 향해 직무유기 현행범으로 체포가 가능하다는 '이재명발 체포영장'을 발부했다"며 "스스로 경찰청장이 되어 개딸 동원령을 내렸다"고 주장했다. "그야말로 내란 선동이고 테러 조작"이라고도 덧붙였다.

권 비대위원장은 "만약 누군가 이재명 대표의 선동을 따르다가 불상사라도 발생하면 정치적으로 법적으로 모든 책임을 져야 할 것을 엄중히 경고한다"고 강조했다.

이성택 기자
김민기 인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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