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ㆍ13 총선 결과는 집권 세력에 대한 국민의 준엄한 ‘심판’이었습니다. 국민들은 국민은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에게 ‘이대론 안 된다’는 경고를 표로 보냈습니다. ‘여당은 영남’, ‘더불어민주당은 호남’이란 지역주의도 무너뜨렸습니다. 정부와 여당은 2000년 16대 총선 이후 16년 만에 여소야대 상황을 맞게 됐습니다. 총선 소식을 위주로 꼭 봐야 할 아침뉴스를 정리했습니다.
20대 총선이 시행된 13일 새누리당 중앙당사 상황실에서 개표상황이 과반의석 화보가 어려워진 가운데 김무성 대표의 모습이 나타나지 않고 있다. 오대근기자 inliner@hankookilbo.com
1. [여야 전통 텃밭 모두 무너져]
-국민은 與 심판 택했다
-막장 공천ㆍ호남 기득권 안주에 성난 표심..여야 텃밭 무너졌다
-일방독주 새누리 오만에 수도권ㆍ2040ㆍ중도층 ‘매서운 회초리’
-2030젊은층 투표 참여율 급등..잠정 투표율 58%
-지역별 투표율 ‘서고동저’뚜렷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일인 13일 오전 부산 영도구 절용종합사회복지관에 마련된 동삼1동 제6투표소를 찾은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투표를 마치고 인터뷰를 하고 있다. 부산=전혜원기자 iamjhw@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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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복잡해진 與 당권ㆍ대권 구도]
-“야 분열 속 치러진 선거에서..” 여 당권ㆍ대권 구도 안개 속으로
-패장 김무성, 대권 가도에 빨간불
-오세훈 김문수 안대희..날개 꺾인 與 잠룡들
-‘선거의 여왕’쓴잔..조기 레임덕 몰리나
-유승민, 배신자 낙인 벗고 무혈입성
-이정현, 깜짝스타서 거물로..정운천, 지역벽 깨기 3수 인정받아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선대위원장, 이종걸 원내대표, 정상선 선대위원장이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 마련된 선거종합상황실에서 종합선거상황판에 당선자 스티커를 부착하고 있다. 배우한기자 bwh3140@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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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더민주 외면한 호남 민심]
-안방 호남 참패했지만 수도권 대승ㆍPK 선전..기세 오른 더민주
-여 낙동강벨트 무너졌다..9곳 중 4곳 더민주 승리
-문재인 ‘절반의 성공’ 뼈아픈 호남 아킬레스건
-위기의 당 구해낸 김종인, 당권 도전 후 ‘킹 메이커’ 나설까
-더민주, 막혔던 ‘강남벨트’뚫어..접전지 ‘용수벨트’도 우세
-김부겸, 단숨에 야권 잠룡으로
13일 오후 서울 노원구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선거사무실에서 당선이 확실시 되자 꽃다발을 목에 걸고 인사 하고 있다. 홍인기기자 hongik@hankookilbo.com
4. [국민의당 ‘태풍의눈’]
-태풍된 安風..국민의당, 3당 구도 형성하며 ‘태풍의 눈’으로
-안철수, 원내에 든든한 디딤돌..대권가도 ‘탄력’
-국민의당에 밀린 정의당, 기대 못 미친 성적표
더불어민주당 정세균 후보가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선거 사무소에서 출구조사 결과 오세훈 후보를 앞서는 것으로 나오자 지지자의 전화를 받으며 웃고 있다. 연합뉴스.
5. [희비 엇갈린 여야 중진들]
-대권 당권 겨냥..정계은퇴 위기..희비 엇갈린 여야 중진들
-문재인 키즈들 수도권서 약진
-패ㆍ승ㆍ패ㆍ승..다시 우상호가 웃었다
-통진당 출신 윤종오ㆍ김종훈, 여 색깔론 공격 불구 당선
-진보 양대 간판 노회찬ㆍ심상정 웃었다
6. 총선 끝나자..폭발성 큰 현안 줄줄이 대기
-서울시내 면세점 추가 이달 결정, 영남권 신공항 위치 선정
북한 종업원 실종설이 떠도는 중국 지린(吉林)성 옌지(延吉)시내의 한 개장국(보신탕) 식당. 연합뉴스.
7.[단독]“집단 귀순 식당 나머지 종업원 7명 北에 송환됐다”
-추가 탈북 막기 위한 조치한 듯
‘꼭 봐야 할 아침뉴스 7’에 소개된 기사는 한국일보닷컴(www.hankookilb.com)에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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