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일러 155대 보급, 가구당 60만 원 지원

서울 영등포구 올해 친환경 보일러 보조금 지원 안내문. 영등포구 제공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는 에너지 취약계층의 난방비 부담을 줄이고 대기질 개선을 위해 '친환경 보일러 설치 지원사업'을 확대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보일러 보급 목표는 155대, 가구당 지원금은 60만 원이다.
지난달 이후 보일러를 교체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연금 수급자, 한부모가족,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2자녀 이상 다자녀가구, 사회복지시설이 지원 대상이다.
친환경 보일러는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가스 소비량 70킬로와트(㎾) 이하 콘덴싱 보일러다. 질소산화물(NOx) 배출을 88% 줄이고 열효율을 약 12% 높여 한 대당 연간 최대 44만 원의 난방비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구청 별관 환경과를 방문하거나 환경기술산업 원스톱 서비스 '에코스퀘어'에서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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