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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20일 수출 4.5% 늘어... 반도체·선박 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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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20일 수출 4.5% 늘어... 반도체·선박 호조

입력
2025.03.21 14:25
수정
2025.03.21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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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수지 11억 달러 흑자

18일 경기 평택시 평택항 수출 야적장에 차량이 주차되어 있다. 뉴스1

18일 경기 평택시 평택항 수출 야적장에 차량이 주차되어 있다. 뉴스1

반도체와 선박 호조에 힘입어 3월 중순까지 수출이 순항했다.

21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20일 수출액은 355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4.5%(15억3,000만 달러) 늘었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은 25억4,000만 달러로 8.2% 늘었다. 이달 20일까지 조업일수는 14.0일로 작년(14.5일)보다 0.5일 적다.

품목별로는 반도체(11.6%), 승용차(3.7%), 선박(80.3%) 등에서 증가세를 보였다. 반도체 수출 비중은 19.9%로 전년 동기 대비 1.3%포인트 상승했다. 반면에 석유제품(-24.6%)과 자동차 부품(-5.9%) 등은 수출이 감소했다.

국가별로는 미국(2.5%), 유럽연합(EU·15.2%), 베트남(4.0%) 등으로의 수출은 늘었다. 반면에 중국(-3.8%), 홍콩(-16.4%) 등은 감소했다. 상위 3국인 미국·중국·EU의 수출 비중은 48.7%로 집계됐다.

1∼20일 수입액은 344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4%(5억 달러) 감소했다. 품목별로는 반도체(6.8%), 가스(14.2%), 반도체 장비(64.6%) 등에서 늘었고, 원유(-19.0%), 기계류(-5.3%) 등은 감소했다. 국가별로는 EU(5.4%)와 일본(11.1%), 대만(32.3%) 등이 증가했고 중국(-4.0%), 미국(-13.4%) 등은 감소했다. 무역수지는 11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세종= 강진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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