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이 500일 남은 시점에 국제연맹이 봅슬레이 등이 열리는 슬라이딩 센터(썰매 경기장)의 안전성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는 경고 서한을 보냈습니다. 완공이 차일피일 미뤄지자 국가대표 선수단은 자체 예산 4억원을 들여 프랑스 출신 제빙 기술자를 초청해 자체 훈련에 나서기까지 했습니다.
산업은행은 대출 받은 기업에 퇴직자를 낙하산으로 내려보내는 ‘갑질’을 한 것이 드러났습니다. 계약 자체에 ‘산은 추천자를 임원으로 뽑아야 한다’는 조항을 넣었습니다. 대우조선 사태가 괜히 벌어진 게 아닙니다.
한편 어제 저녁 최대 이슈는 고 백남기 씨의 사인에 대한 서울대병원 특별조사위원회의 결과 발표였습니다. 특조위원장 등은 외인사 견해를 밝혔지만 주치의는 끝까지 병사를 고집했습니다. 논란을 끝내겠다고 연 기자회견이 오히려 논란을 더 확산시키게 됐습니다.
1. “평창 봅슬레이 경기장 위험” 국제연맹서 경고
2. 산은 퇴직자 낙하산 조건으로 기업에 대출해줬다
-[사설] 산은의 끝없는 갑질과 낙하산, 전면 수술 시급하다
3. 고 백남기 씨 사인 서울대병원 조사 발표
-이윤성 “故 백남기 외인사가 맞다”, 주치의는 “적극치료 못 받아 병사”
-3野 ‘故백남기 특검법’ 이르면 내일 발의… 여야 갈등 새 불씨
-[질의응답] "나라면 외인사라고 쓸 것" vs "적극적 치료 거부해 병사"
4. 빈손 회군 새누리, 친박 친정체제 한계 노출
-이정현 단식중단, 여당 국감복귀에 서청원ㆍ박병석ㆍ박지원 역할론
-귀국하면 ‘전직 대통령급’ 추진… 충청권 의원들 공동발의 참여
-“단 1명 위해… 줄서기 입법” 비판
-기사 10명 중 4명이 60대 이상… 신체 능력 저하로 사고 잇달아
-5년 단위 적성검사 받는 게 전부… 건강 상태 엄격한 점검 필요
-“저탄수화물ㆍ고지방 다이어트, 단기적으로만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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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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