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일보닷컴이 9일 오전 6시부터 제19대 대통령 선거의 모든 것을 Live블로그 형식으로 한 방에 정리해 드립니다. 최근 소식부터 보실 수 있으며, 하단으로 이동하시면 이전 소식은 물론 투표에 도움되는 정보를 함께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PM 11:45 문재인 당선인, 광화문서 대국민 인사
문재인 대통령 당선인은 당선이 확정된 직후인 밤 11시45분쯤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내일부터 저는 국민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라며 대국민 인사를 했습니다. 문 당선인은 “저를 지지하지 않은 국민들도 섬기는 대통령이 되겠다”라며 “정의가 바로서는 나라, 원칙을 지키고 국민이 이기는 나라를 꼭 만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 PM 10:40 안철수ㆍ홍준표 승복 선언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사실상 당선이 확실해졌습니다. 문 후보가 9일 밤 10시 35분현재 전국 개표율이 10%도 채 되지 않은 상태에서 압도적인 1위를 달리자 각종 미디어는 ‘당선 확실’이라고 예측하고 있습니다.
한편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와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는 “국민의 선택을 겸허히 수용한다”며 승복선언을 했습니다.
▶ 문재인 “3기 민주정부, 새로운 대한민국의 문을 열겠다”
● PM 9:10 ‘출구조사 1위 문재인’ 희비 엇갈린 대한민국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출구조사 발표 직후 민주당 개표상황실을 찾아 "문재인 정부가 아닌 민주당 정부다. 앞으로 개혁과 통합을 반드시 이루겠다"며 승리를 확신했습니다. 각 당의 모습도 대조적이었는데요. 잔칫집 같은 상황이 연출된 민주당 당사와는 달리 자유한국당과 국민의당에선 출구조사 결과가 전해진 순간 곳곳에서 아쉬움의 탄식이 쏟아졌습니다.
▶ 문재인 일성 “다음 정부는 문재인정부 아닌 민주당정부”
● PM 9:00 최종투표율 80% 못넘어제19대 대통령선거의 최종투표율이 77.2%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9일 오후 8시 투표를 마감한 결과 선거인 수 4,247만9,710명 가운데 3,280만 8,377명이 투표에 참여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12년 18대 대선 75.8% 보다는 1.4% 포인트 높았습니다.
지역별 투표율은 광주가 82.0%로 가장 높았고, 제주가 72.3%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PM 8:00 투표종료… 출구조사 결과 발표투표가 종료됐습니다. 방송3사가 공동 출구조사를 발표했는데요.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 방송3사 출구조사, 문재인 41.4%, 홍준표 23.3%, 안철수 21.8%
▶ ● PM 7:00 현재 투표율 75.1%이제 투표 마감까지 1시간 남았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발표한 오후 7시 현재 투표율은 75.1%입니다(▶ 실시간 투표현황 보기
). 총 선거인 수 4,247만 9,710명 중 가운데 3,190만 여명이 투표에 참가했습니다.
한편 선관위는 “투표 종료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당락을 예측하는 출처불명의 지라시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ㆍ모바일 메신저 등을 통해 확산되고 있다”며 거짓 정보에 현혹되지 않아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 PM 6:00 현재 투표율 72.7%오후 6시 현재 투표율이 72.7%입니다(▶ 실시간 투표현황 보기
). 선관위가 예측했던 80%에 근접하고 있습니다. 총 선거인 수 4,247만 9,710명 중 가운데 3,089만 여명이 투표에 참가했습니다.
● PM 5:40 외신들이 본 한국 대선해외 언론들도 한국의 이번 대선을 대대적으로 보도하고 있습니다. 외신들은 높은 투표율에 주목하며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이 시민의식을 자극한 것”이라 해석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을 정리했습니다.
● PM 5:00 현재 투표율 70.1%19대 대선 오후 5시 현재 전국 평균 투표율은 70.1%에 도달했습니다(▶ 실시간 투표현황 보기
). 총 선거인 수 4,247만 9,710명 중 가운데 2,976만 8,333명이 투표한 가운데 3,000만 명에 육박하는 인원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습니다. 서울과 호남권 전역이 70%대를 돌파한 가운데 보수 표심이 집중됐다고 알려진 TKㆍPK지역의 투표율이 상대적으로 낮아 눈길을 끕니다.
● PM 4:00 현재 투표율 67.1%이제 투표 마감까지 4시간 남았습니다. 오후 4시 현재 투표율은 67.1% 입니다(▶ 실시간 투표현황 보기
). 총 선거인 수 4,247만 9,710명 중 가운데 2,852만 2,484만 명이 투표를 했습니다. 특히 호남권 전역이 70%대를 돌파했습니다.
오늘은 대선에 쏠린 관심만큼 크고 작은 해프닝도 많이 발생했는데요. 무슨 일인지 들여다 봤습니다.
● PM 3:00 현재 투표율 63.7%오후 3시 현재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공식 발표한 투표율은 63.7% 입니다(▶ 실시간 투표현황 보기
). 총 선거인 수 4,247만 9,710명 중 가운데 2,705만 9,111명이 투표를 했습니다. 지역별로는 광주가 69.6%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였다. 제주특별자치도가 60.2%로 가장 낮은 상황입니다. 한편 지난 총선 당시 인증샷을 통해 스타견으로 이름을 날린 ‘달리’가 오늘도 모습을 드러냈네요.
● PM 2:40 전국 투표현장 엿보기목욕탕이나 네일숍에서 투표를 한다면 어떨까요? 전국 각지의 이색 투표소가 화제입니다. 서울 어느 동네에선 시민들이 헬스장에서 한 표를 행사하기도 했다는군요. 그런가 하면 전라남도 신안군의 25개 외딴섬엔 투표소가 없어서 주민들이 배를 타고, 버스를 타고 본섬까지 나오는 경우도 있다는군요. 투표 하는 날, 전국 각지의 풍경을 담아봤습니다.
● PM 2:10 대선후보들은 지금한편,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 외에 다른 후보들은 투표를 마친 지금, 무엇을 하고 있을까요? ‘심판의 날’ 약간은 아쉬움이 남은 후보들의 한 마디까지 들어봅니다.
● PM 2:00 현재 투표율 59.9%
오후 2시 현재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공식 발표한 투표율은 59.8% 입니다(▶ 실시간 투표현황 보기
). 1시부터 지난 4∼5일 실시된 사전투표의 투표율 26.06%이 합산된 결과이며 총 선거인 수 4,247만 9,710명 중 가운데 2,542만 여명이 투표를 마쳤습니다.
● PM 1:00 현재 투표율 55.4%지난 4∼5일 실시된 사전투표의 투표율 26.06%이 합산됐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공식 발표한 오후 1시 현재 투표율은 55.4% 입니다(▶ 실시간 투표현황 보기
). 총 선거인 수 4,247만 9,710명 중 가운데 2,354만9,766명이 투표를 마쳤습니다.
● PM 12:00 현재 투표율 24.5%투표 개시 6시간. 정오 현재 투표율은 24.5% 입니다(▶ 실시간 투표현황 보기
). 총 선거인 수 4,247만 9,710명 중 1,039만 4,831명이 투표를 마쳤습니다. 잠시 후 1시부터는 지난 4∼5일 실시된 사전투표의 투표율 26.06%이 합산되어 공개됩니다.
● AM 11:45 문재인 후보는 지금
일찌감치 투표를 마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 아내 김정숙 여사와 함께 산행을 즐기고 있습니다. 지금 그는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요? 어제 밤 마지막 유세의 여운이라도 떠올리고 있을까요? 한국일보 신지후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 AM 11:00 현재 투표율 19.4%
오전 11시 현재 투표율은 19.4% 입니다(▶ 실시간 투표현황 보기
). 총 선거인 수 4,247만9,710명 중 824만 여명이 투표를 했습니다. 그러나 지난 18대 대선 당시 같은 시간대의 26.4%는 물론이고 사상 최저 투표율을 보였던 17대 대선의 21.8%보다도 2.4%포인트 낮은 수치여서 선관위는 현재 고심 중입니다.
한편 유권자들은 다양한 인증샷으로 축제를 즐기는 모습입니다. 스타들도 아침부터 개인 SNS에 사진을 올리는가 하면 일반인들도 여행사진 인증형, 선거법 개정 만끽형 등 각양각색의 투표 인증샷을 올리고 있습니다.
● AM 10:00 현재 투표율 14.1%오전 10시 현재 투표율이 발표됐는데요. 14.1% 라고 합니다(▶ 실시간 투표현황 보기
). 총 선거인 수 4,247만9,710명 중 약 599만 여명이 투표를 한 셈입니다. “일본에 당당히 맞설 대통령을 뽑겠다”는 위안부 피해 할머니의 한 마디(▶ 기사보기
)에는 숙연해지기도 합니다. 지난 4∼5일 실시된 사전투표의 투표율 26.06%는 아직 포함되지 않았으며, 이는 오후 1시 공개되는 투표율에서부터 합산돼 반영될 예정입니다.
이 시각 후보들의 마음은 어떨까요?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기 위한 후보들을 만나봤습니다.
● AM 9:45 사진으로 본 이 시각 투표소 ● AM 9:10 “출구조사 받으셨나요?”
한국일보 사회부 김형준 기자가 출구조사 요원을 쫓아가 봤습니다. 이번 대선에선 높은 사전투표율 때문에 정확도가 떨어질까 노심초사 한다는데요. 하루종일 유권자를 상대해야 하는 그들의 분투를 담았습니다.
● AM 9:00 현재 투표율 9.4%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전 9시 현재 제19대 대통령선거의 투표율은 9.4% 입니다(▶ 실시간 투표현황 보기
). 총 선거인 수 4,247만9,710명 중 벌써 399만 8,315명이 투표를 마친 상태라네요.
해외에서도 한국 대선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도 “한국의 새 대통령과 긴밀하고 건설적이며 깊은 협력관계를 지속하기를 고대한다”고 밝혔습니다(▶ 기사보기
).
● AM 8:40 전직 대통령들도 한 표 행사전두환, 이명박 등 전직 대통령들도 유권자로서의 한 표를 행사 했습니다. 이들은 대한민국이 어떻게 바뀌길 기대하고 있을까요? 소감 한 마디씩 들어봅니다.
● AM 8:00 현재 투표율 5.6%오전 8시 현재 제19대 대통령선거의 투표율이 5.6%로 집계됐습니다(▶ 실시간 투표현황 보기
). 총 선거인 수 4,247만9,710명 가운데 236만4,618명이 투표를 마친 상태입니다. 이는 지난해 4·13 총선 때의 4.1%보다 높은 수치라고 하네요.
혹시 오늘 투표를 할지말지 망설이시는 분이 있다면 이 칼럼을 추천해 봅니다. 한국일보 김혜영 기자의 따끈따끈한 글입니다(▶ 대선후보, 숨은 미덕 찾기
).
● AM 7:00 현재 투표율 2.2%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9일 오전 7시 현재 투표율이 2.2%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 2012년 18대 대선의 같은 시간대 투표율 2.8%보다는 낮고, 지난해 4·13 총선 때의 1.8%보다는 높은 기록입니다.
● AM 6:30 투표 1등 노린 유권자들투표 시작 전부터 전국 투표소 앞에는 소중한 권리를 행사하려는 유권자들로 북적거렸습니다. 대형산불로 고통을 받고 있는 강릉과 삼척 주민들까지 나섰습니다. 이들의 한결 같은 목소리는 “변화를 원한다”였는데요. 한국일보 사회부 경찰팀 기자들이 각 지역의 표정을 스케치했습니다.
▶ “세상 빨리 바꾸고 싶어서요”…6시부터 이어진 투표 행렬
● AM 6:00 투표개시제19대 대통령 선거 투표가 9일 오전 6시 전국 1만3964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습니다. 예년 대선과 달리 박근혜 전 대통령 파면에 따라 조기에 치러지는 보궐선거이기 때문에 투표 시간이 오후 6시에서 오후 8시까지로 2시간 늘어난다는 점, 꼭 기억하시고요. 내 투표소는 어디인지, 그밖에 주의할 사항은 없는지 집을 나서기 전에 미리 확인하세요.
한국일보웹뉴스팀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